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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미얀마 군부, '저항의 상징' 19살 소녀 시신 도굴"...충격적 보도 / YTN

2021-03-06 10 Dailymotion

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승려 200명이 대규모 시위대를 이끌고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"CRPH, 즉 수치 고문 측 의원 모임인 '연방의회 대표 위원회'를 지지한다"고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국영 매체가 "8일부터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공무원은 파면할 것"이라고 보도했지만 시위 현장에는 국영 철도 노동자와 교사 등 공무원들이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다웨이에서는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이 발사됐고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섬광 수류탄까지 사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"군부는 어찌 되는가? 그들은 해체된다. 혁명을 완수하자!" <br /> <br />미얀마 군부는 금요일 저녁 사건 조작을 위해 숨진 시위대의 시신까지 도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"모든 게 잘 될 거야"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채 숨져 미얀마 군부 저항의 상징으로 떠오른 19세 소녀 치알 신의 묘지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목격자와 독립 매체 '미지마 뉴스'를 인용해 군경이 치알 신의 시신을 꺼내 검시한 뒤 다시 매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국영 매체는 치알 신이 경찰 총기에 사망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국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은 "24시간 인터넷 차단과 단전 조치를 수반한 계엄령이 조만간 선포될 거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외교단과 유엔 사무소, 언론 매체도 소문을 알고는 있지만 확인할 수 없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라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교민에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이여진 <br />영상편집: 연진영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3070722220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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